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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기업뉴스 (16건)
올해도 달리는 타이어...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두배 급증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국내 타이어 업계가 올해도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 1분기 매출 2조1272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8.8%나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1%에서 18.7%로 급등했다. 고인치·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 타이어 비중은 올 1분기 46.8%로 1년 전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도 포르쉐·현대자동차·테슬라·BMW 등의 전기차에 탑재되며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승용차 및 경트럭 신차용 타이어 공급 대비 전기차 타이어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작년 초까지 타이어 업계를 괴롭힌 고무값과 해상운임 비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금호타이어도 올 1분기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67% 늘어 워크아웃을 끝낸 2014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30
고부가가치 제품 쑥…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전년비 108.8%↑ 올해 1분기 매출 2조1272억원영업이익 3987억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1분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했다.한국타이어는 3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272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108.8% 증가한 수준이다.한국타이어는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한국타이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6, 테슬라 모델Y, 모델3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은 46.8%로 전년 동기 대비 3.3% P(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6.5%, 북미 56.4%, 유럽 37.4% 순이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30
한국타이어, '런던 EV쇼 2023' 참가…전기차 타이어 전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제품군 선봬포뮬러 E 대회 차량 및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 전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 EV 쇼 2023'에 참가한다고 27일 발표했다.런던 EV 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 전기차 국제 무역 박람회다. 세계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와 함께 전기 충전 인프라, 배터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행사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겨냥해 개발돼 저소음과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여러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는 지난 4월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과 함께 개발한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도 전시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포뮬러 E 공식 타이어로 올해 진행된 포뮬러 E 시즌9 경기서 활용됐다.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는 포뮬러 E 3세대 차량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1/27
한국타이어, 5년 미룬 헝가리 증설 재개…투자액 두배로 헝가리 공장 TBR 생산라인 신설 2018년 최초 투자 결정 후 5년만투자액 7589억원으로 두 배 늘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약 7600억원을 들여 헝가리 공장을 증설한다. 2018년 처음 투자를 계획했을 때보다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공장 증설 투자를 의결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7589억원을 투자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생산 라인을 신설한다. TBR 시장을 개척해 유럽 판매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에선 승용차 타이어만 생산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이곳에서 일평균 TBR 2380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8년부터 계획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2018년 3월 약 3782억원을 들여 헝가리 공장 증설을 결정했지만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자동차·타이어 시장 업황 악화 등으로 투자를 연기했다. 투자 지연이 장기화하고 대전 공장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투자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올 들어 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투자 재개를 확정했다. 투자 규모도 대폭 늘렸다. 투자 금액은 3782억원에서 7589억원으로 두 배 커졌다. 생산규모도 당초 일 1600개에서 2380개로 50% 가까이 늘렸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1/24
동남아 입지 굳힌다…한국타이어, 대만 직진출 현지 법인, 16년 만에 설립 동유럽 공략…루마니아 법인 추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기존 위탁 판매 체제에서 직접 판매(직판)로 전환해 대만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달 초 대만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현지 법인장으론 한국타이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여러 해외 지사에서 일한 쉬성치 이사가 선임됐다.한국타이어는 2007년 대만에 타이어 위탁 판매 대리점을 세우며 시장에 간접 진출했다. 이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16년 만에 직접 진출 체제로 바뀌었다. 일본과 중국 등 외산 업체가 주를 이루던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만큼 타이어 판매를 늘리겠다는 게 회사 측의 구상이다.한국타이어는 대만에서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판매 라인업을 타이어 제품 전체로 확장하기로 했다. 기존 일반 타이어는 물론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도 포함한다. 쉬성치 신임 법인장은 “대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기존 딜러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판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동남아 시장에서 타이어 판매를 늘리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는 2013년 인도네시아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최근엔 루마니아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1/21
한국타이어, 닛산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닛산 프론티어에 타이어 2종 공급미국 테네시주에서 제품 생산…북미 시장 공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완성차 기업 닛산의 신형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2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2종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프론티어는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중형 픽업트럭으로, 닛산의 주력 제품이다.다이나프로 HT는 최적화된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무늬와 고강도 설계로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제품이다.다이나프로 AT2는 포장·비포장도로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내도록 구현됐다. 주행 시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체인 시스템과 저소음 무늬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가 2024 프론티어에 제공하는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2는 미국 테네시주의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된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두 제품이) 픽업트럭과 SUV 수요가 큰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이 높은 닛산의 주력 픽업트럭에 장착되는 만큼, 현지 시장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다.윤혜원 한경닷컴 기자 wanthy@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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