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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51건)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두산에너빌 SMR 기술 점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오른쪽)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기술을 확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가 추진 중인 미국 뉴스케일파워 SMR 건설 사업에 핵심 주기기인 원자로 모듈 등을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요하니스 대통령이 경남 창원 본사와 공장을 전날 방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가운데)이 요하니스 대통령을 맞아 생산 시설을 소개했다. 루마니아 정부는 뉴스케일의 77㎿급 SMR 6기를 지을 계획이다.뉴스케일은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하던 SMR 건설을 지난해 투자자들의 의견에 따라 철회하고, 현재 루마니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9년 뉴스케일에 지분을 투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사업에 원자로 모듈을 공급한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미 수출입은행, 미 국제개발금융공사를 통해 40억달러(약 5조4000억원)를 뉴스케일의 루마니아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요하니스 대통령 일행은 단조 공장과 원자력 공장에서 SMR 단조 소재, SMR 제조 설비 등을 살피고 프로젝트 일정 등을 점검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루마니아 에너지 정책에서 두산과 같은 세계적인 선진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등 SMR 제작 역량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루마니아의 청정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5
두산로보틱스·LG전자 '맞손'…AI로봇이 전기차 충전해준다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를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의 100㎾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이 충전 솔루션은 차량 인식·정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자동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전기차가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되면 별도로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관련 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운전자는 충전 인증을 완료한다. 그러면 협동로봇에 부착된 인공지능(AI) 기반의 3차원(3D) 비전 카메라가 전기차 충전구 위치를 파악한다. 이후 로봇이 전기차 충전구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을 시작하는 방식이다.충전이 끝나면 로봇이 충전기를 충전구에서 빼내 원위치시키고 자동결제가 이뤄진다.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안전성과 무거운 충전기 케이블을 충전구에 정확하게 밀어 넣는 작업이 핵심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의 6개 관절에 고성능 토크 센서를 장착해 외부의 힘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관련 인증을 확보해 해당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6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배터리 재활용 진출 글로벌 전구체 1위 CNGR 협력리튬 회수해 NCM 원료 제공두산에너빌리티의 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글로벌 전구체 생산 1위 업체인 중국의 CNGR과 손잡고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최재혁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대표(사진 왼쪽)와 백준협 CNGR 글로벌 리사이클링 대표(오른쪽)는 2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글로벌 전구체 생산 1위 업체인 중국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배터리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한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한 뒤 남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원료를 CNGR에 제공할 예정이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리튬 회수를 위한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2차전지 폐분말을 열처리하고 순수(pure water)를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로 탄산리튬 또는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기존 기술 대비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리튬 순도(99.5% 이상)와 회수율(85% 이상)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내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상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26년부터 연간 약 3000t 규모의 원료를 처리해 리튬 회수에 나설 계획이다.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29
두산에너빌, 항공용 엔진 개발에 도전 발전용 가스터빈 노하우 활용사업 목적에 추가…영토 확장한화에어로 이어 2번째 진출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개발에 뛰어든다.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항공 엔진을 국산화하고, 향후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서 열린 열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발전용 가스터빈을 생산한 역량으로 무인기와 항공기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은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 필수다. 발전용 가스터빈과 구조와 작동 원리가 비슷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해 국내 발전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만 파운드힘(lbf)급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에 참여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항공 엔진 개발에 뛰어든 것은 1만5000lbf급 엔진 개발에 들어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다.세계에서 항공기 엔진을 제조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일부에 불과하다. 기술 난도가 가장 높아 상용화까지 10~15년가량 걸리는 긴 여정인 만큼 장기 투자가 필요하다. 항공 엔진 국산화는 ‘자주 국방’을 위해서도 필수라는 게 방산업계의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4세대 전투기까지는 국내에서 면허생산 및 정비가 가능하지만 F-35 등 5세대부터는 전부 수입해야 한다”며 “전투기, 순항 미사일, 차세대 군함을 건조하려면 자체 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27
트리플역세권 입지 '청계 두산위브 더센트럴', 상반기 중 착공 예정 최근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는 양극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고금리로 인해 물가 인상 및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도권 주택의 인허가 실적은 1년 전에 비해 20% 내외가 줄었으며, 또한 공사비 인상으로 최근 분양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중이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74만원으로 전년 대비 24.2%가 뛰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보다 가치 있는 상품에 집중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저렴하면서도 역세권, 숲세권 등의 입지적 가치를 많이 따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청계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분양 중이다.‘청계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20층 4개동, 39형 266세대와 59형 138세대 등 총 404세대 중 미자격세대에 대해 추가 조합원 모집 및 분양을 하고 있다. 왕십리뉴타운에 인접해 있고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성동고와 동선고를 비롯해 광희초, 숭신초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초근접한 청계천과 동묘공원, 무학공원 등은 서울 중심의 녹색 특구로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힐링 공간으로써의 가치도 높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신당역과 1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동묘역 등 편리한 교통망과 함께 성수대교,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마장IC도 이용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 종로, 여의도, 강남 일대 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동대문 상권 종사자, 중앙시장 종사자, 한양대학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주변 병의원 관계자들을 주거 수요층으로 흡수할 여지가 크다는 것이 주변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평면설계로 크기 대비 개방감과 가시성이 좋고 실사용 공간이 넓게 설계됐다.최근 토지의 100% 확보는 물론 사업승인 인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말 건축을 시작하기 위한 착공계를 주무관청에 제출하고, 인가를 대기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라고 조합 측은 전했다.‘청계 두산위브 더센트럴’는 주상복합형 상품으로, 전용면적 29.99~59.99㎡의 실속형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재개발이나 재건축보다 사업 기간이 짧고, 착공을 진행한 안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거주 기간의 제한이 없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관계자는 “착공계 접수와 더불어 기존에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과 자격이 없어 해지된 조합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지정 계약 중”이라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유진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미래가치가 풍부한 요지에 착공계 제출,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 등으로 다양한 위험요소를 제거한 단지인 ‘청계 두산위브 더센트럴’는 최근의 부동산 상황에서 접하기 힘든 매우 좋은 상품임에 틀림없다”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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