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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기업뉴스 (7건)
올해도 달리는 타이어...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두배 급증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국내 타이어 업계가 올해도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 1분기 매출 2조1272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8.8%나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1%에서 18.7%로 급등했다. 고인치·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 타이어 비중은 올 1분기 46.8%로 1년 전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도 포르쉐·현대자동차·테슬라·BMW 등의 전기차에 탑재되며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승용차 및 경트럭 신차용 타이어 공급 대비 전기차 타이어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작년 초까지 타이어 업계를 괴롭힌 고무값과 해상운임 비용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금호타이어도 올 1분기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67% 늘어 워크아웃을 끝낸 2014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30
고부가가치 제품 쑥…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전년비 108.8%↑ 올해 1분기 매출 2조1272억원영업이익 3987억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1분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했다.한국타이어는 3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1272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108.8% 증가한 수준이다.한국타이어는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한국타이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6, 테슬라 모델Y, 모델3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은 46.8%로 전년 동기 대비 3.3% P(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6.5%, 북미 56.4%, 유럽 37.4% 순이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30
한국타이어, '런던 EV쇼 2023' 참가…전기차 타이어 전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제품군 선봬포뮬러 E 대회 차량 및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 전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 EV 쇼 2023'에 참가한다고 27일 발표했다.런던 EV 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 전기차 국제 무역 박람회다. 세계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와 함께 전기 충전 인프라, 배터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행사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겨냥해 개발돼 저소음과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여러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는 지난 4월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과 함께 개발한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도 전시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포뮬러 E 공식 타이어로 올해 진행된 포뮬러 E 시즌9 경기서 활용됐다.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는 포뮬러 E 3세대 차량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1/27
한국타이어, 5년 미룬 헝가리 증설 재개…투자액 두배로 헝가리 공장 TBR 생산라인 신설 2018년 최초 투자 결정 후 5년만투자액 7589억원으로 두 배 늘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약 7600억원을 들여 헝가리 공장을 증설한다. 2018년 처음 투자를 계획했을 때보다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공장 증설 투자를 의결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7589억원을 투자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생산 라인을 신설한다. TBR 시장을 개척해 유럽 판매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에선 승용차 타이어만 생산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이곳에서 일평균 TBR 2380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8년부터 계획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2018년 3월 약 3782억원을 들여 헝가리 공장 증설을 결정했지만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자동차·타이어 시장 업황 악화 등으로 투자를 연기했다. 투자 지연이 장기화하고 대전 공장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투자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올 들어 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투자 재개를 확정했다. 투자 규모도 대폭 늘렸다. 투자 금액은 3782억원에서 7589억원으로 두 배 커졌다. 생산규모도 당초 일 1600개에서 2380개로 50% 가까이 늘렸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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