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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 2년만에 정년 연장…임단협서 61→62세로 높여
동국제강
그룹 노사가 지난달 27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정년을 만 61세에서 62세로 높였다. 2022년 임단협 당시 정년을 만 60세에서 61세로 연장한 뒤 2년 만에 정년퇴직 연령을 올렸다. 62세 때는 61세와 동일한 임금을 받는다.회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구인난으로 노사가 정년 연장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그룹 관계자는 “사측은 숙련 인력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원했고, 노조는 더 오래 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정년 연장 필요성에 노사 모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 노사는 1994년부터 30여 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하고 있다. 산업계에선 노사 간 정년 연장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1
동국제강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1사 1병영
위문금 전달·쓰레기 줍기 행사
동국제강
그룹이 지난 18일 ‘1사 1병영’ 행사(사진)에서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임직원 20여 명이 경기 양평에 있는 부대를 찾았다. 이들은 장병 20여 명과 부대 인근 하천의 공원 산책길 약 7㎞를 걸으며 2시간 동안 ‘플로깅’(plogging: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조원희 제2신속대응사단장은 위문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을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기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 부회장은 위문금을 3500만원으로 올렸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지에 활용한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부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 용사에게 생활용품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장 부회장은 “국가 안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9
동국제강
그룹, 철강기업 중 임단협 가장 먼저 타결
결혼·출산 경조금·휴가 늘려"노사 협력으로 불황 극복"
동국제강
그룹은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
과 동국씨엠이 지난 27일 각각 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예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주요 철강기업 가운데서 교섭을 가장 빨리 타결한 것이다.
동국제강
(현 동국홀딩스)이 1994년부터 지켜온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홀딩스 관계자는 “노사가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조기에 임단협을 합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그룹은 지난 1월 직영으로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동국제강
과 동국씨엠은 직고용을 통해 고용 안정화에 힘을 주기 위해 단체교섭에서 임금 협약과 단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동국제강
은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달 25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26일 부산공장에서 각각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두 회사는 젊은 직원들을 위해 결혼과 출산 관련 경조금을 증액하고 각종 휴가 일수를 확대했다. 조인식에서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부사장)는 “흔들림 없는 탄탄한 노사관계는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협력적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자부심을 잊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훈
동국제강
대표(부사장)는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배려를 통해 협상을 원만하게 잘 마무리했다”며 “노사가 합심해성장에 힘쓰자”고 말했다.
동국제강
그룹은 1994년 산업계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 선언’을 내걸며 노사 화합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언으로 회사에 힘을 보태준 노조원에게
동국제강
은 사원 아파트를 건립해 이주시키는 등 파격적인 복지를 지원했다.
동국제강
그룹 노사는 항구적 무파업 선언 20주년인 동시에 창립 60주년을 맞았던 2014년에는 철강업계 최초로 통상임금 관련 임금체계 개편에 합의하기도 했다.
동국제강
은 2015년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면서
동국제강
과 유니온스틸의 2개 노조를 유지하다가 2015년 노조 통합을 선포했다.
동국제강
그룹은 지난해 말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동국홀딩스는 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장기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투자에 역량을 집중한다.
동국제강
은 전기로 제강 사업, 봉강(철근)·형강·후판 등 열연강판을 제조하는 철강 사업에 주력한다. 동국씨엠은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냉연강판 사업을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인적 분할은
동국제강
그룹이 지난 8년간 진행한 사업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을 향해 나아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동국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최고 경쟁력의 전기로 제강 사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철강 제품에 특화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5
동국제강
그룹 3사 '준법의 날' 캠페인
동국제강
그룹 소속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등 3사가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을 ‘
동국제강
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9일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사진)을 벌였다. 3사는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를 배포하고 임직원 공모를 통해 준법 슬로건을 정했다.ⓒ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0
동국제강
, 순직경찰 자녀 1억 후원
동국제강
그룹은 지난 1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협약식’(사진)을 열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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